사리는 일과 이치이다.
일은 인간의 시비이해이고
이치는 천조의 대소유무이다.

늘 말하지만 어렵다.
어렵지만 공부해야 한다.

일은 우리의 생활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일이다. 
이치는 진리이다. 우주만유가 호리도 틀림없이 운행되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 없는 모든 것들에 내재한 법칙이 이치이다.

일은 생활이며, 이치는 진리이다.

생활과 진리를 공부하는 것이 사리연구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진리를 우리의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원불교만의 공부법인 것이다.

원불교인의 지혜는
결코
생활을 벗어나지 않고
진리를 떠나지 않는다

/삼동청소년회 법인사무처

[2018년 8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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