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익산성지 공회당이 건물 정면 좌측 파손과천장 앙토가 떨어져 나가는 등 훼손이 심각해 보수에 들어갔다. 1억3천여 만원이 소요되는 보수공사는 9월 초 공사완료를 목표로 가설공사, 석공 및 철거공사, 지붕공사, 미장공사, 수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사회부의 요청으로 추진되는 보수공사의 시행청은 익산시청으로 (주)다온이 시공을 맡았다. 공회당은 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감역한 건물로 원기14년 양잠실 겸 선실로 사용됐다. 이후 원기31년 유일학림(원광대학교 전신) 강의실로 사용했고, 원기39년에는 중앙선원의 개원실로 활용됐다. 

[2018년 8월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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