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상5층 6개학과 입주
창업공간, 컨퍼런스홀 등 갖춰

2016년 프라임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된 원광대학교가 지난해 착공한 프라임관을 완공하고 5일 개관식을 가졌다. 프라임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2016년 호남·제주권에서 유일하게 프라임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된 원광대학교가 지난해 착공한 프라임관을 완공하고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성도종 수위단회 중앙단원,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등 이날 개관식에는 200여 명의 내외빈 인사가 참석했다.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된 원광대 프라임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2.116㎡ 규모로 구축돼 탄소융합공학과, 디지털콘텐츠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등 프라임 관련 6개 학과가 입주한 최신형 교육용 건물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1학과 1기업창업 정책과 연계해 재학생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창업공간 4개실과 총 250석 규모의 컨퍼런스홀, 프라임 사업성과를 홍보할 수 있는 프라임 홍보 라운지 등이 있다.

특히 원광대는 프라임관 개관에 맞춰 '개관기념주간(PRIME WEEK)'을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체험캠프, 창의공학 작품전시 및 모의취업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한 인사들과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개관식은 배종향 프라임사업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도종 총장 개식사, 신명국 이사장 치사, 이춘석 국회의원과 김태구 프라임사업협의회장 축사가 전해졌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시설라운딩 후 1층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김도종 총장은 "여러 관계자분의 도움과 노력으로 신축한 프라임관은 원광대가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프라임관 신축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입주 학과들을 중심으로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원광대 프라임사업단은 전북지역 특색과 연계한 '농생명&스마트기계·소재 산업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추진사업으로 교육과정혁신, 진로 및 취·창업 지원강화, 교육환경개선, 교육 인프라구축 등 사회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과 학생 중심의 대학체질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프라임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된 원광대학교가 지난해 착공한 프라임관을 완공하고 5일 개관식을 가졌다. 프라임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2018년 9월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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