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전북교구 청운회(관촌교당 등 4개 교당)가 8일 진안 만덕산성지에서 제초작업을 하며 성지 가꾸기에 나섰다. 두 달 전 대산종사 탄생가 주변 정비 자원봉사에 이어 전개된 청운회의 제초작업은 회원 25명이 참가해 만덕산훈련원 주위를 정리했다. 농원을 비롯한 훈련원, 초선터 등 임야와 대지가 방대한 만덕산성지는 항상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형편이어서 회원들의 자원봉사는 더욱 값진 일이다. 

이원우 교무는 "작업 중에 벌에 쏘이는 회원도 있었지만 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땀을 흘리며 작업해 준 청운회원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9월14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