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12회기 교육과정 시작

마음공부 인재를 양성하는 송천마음학교 5기가 개강했다.
마음공부 인재를 양성하는 송천마음학교 5기가 개강했다.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송천교당이 운영하는 송천마음학교가 6일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 5기를 개강했다. 마음지도사란 마음의 치유와 도야를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 온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인재로,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인정하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자격검정에 통과된 자를 말한다. 교육과정은 총 12회기로 진행이 되며 그 후 실기검정과 필기검정을 거쳐 마음지도사 2급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은 송천마음학교장 배현송 교무의 환영사와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부소장 장진영 교수의 격려사, 장위중학교 노현숙 교장과 송천교당 윤영원 교도회장의 축사, 그리고 입학생 소개 및 상호인사와 교육과정 및 검정 일정 안내로 진행됐다.

개강식 이후에 장진영 교수의 케어마인드1:만남, 멈춤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강의를 통해 장 교수는 “알아차림은 마음공부의 시작이다”고 강조하며 “매 순간순간 우리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으며, 수강생들에게 많은 질문과 함께 공부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