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광양시복지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를 통해 광양시복지관의 그동안 성과를 인정하며 우수복지관으로 선정해 지난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전국 201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복지관은 6개 지표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최우수등급(A)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복지관 이만도 관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그동안 마음공부를 열심히 한 직원들이 교법을 잘 실천하고 원칙에 맞게 실행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항상 복지관 활동과 지역민을 위한 사회활동에 애써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고, 지역민과 복지시설 이용객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마음공부로 모두가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년마다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와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관계의 6개 지표에 근거해 기관평가가 이뤄진다. 이 선정기준에서 결과를 도출해 최고 A등급부터 F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 선정·발표하게 된다. 

광양시복지관은 2011년~2017년까지 3회에 걸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시설 단체 중에서도 모범적 운영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광양시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지정한 윤리경영선도기관이며, '맑고 밝고 훈훈하게'라는 관훈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는 인간존중의 전문복지관' 실천을 목표하고 있다. 

[2018년 10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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