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한국요가학회(회장 조옥경)가 '차크라, 수행체계부터 임상적 활용까지'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연다. 

13일 진행되는 추계학술대회는 춘해보건대 곽미자 교수의 '비하르요가전통의 차크라 수련체계 및 원리', 동국대 이진아 교수의 '스와미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의 차크라 활성화를 위한 프라나 치유요가 기법', 한국요가명상협회 김성호 회장의 '차크라 명상의 임상적 활용', 서울불교대학원 조옥경 교수의 '아즈나 짜끄라의 생리학'이 발표된다. 

한국요가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전 요가와 현대 생리심리학, 수행체계와 임상적 활용의 접점을 모색하며, 차크라 수련의 의미를 조망할 예정이다. 

2006년 5월 창립된 한국요가학회는 매년 춘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9년 4월부터 학술지 <요가학연구>를 년 2회 발간하고 있다. 교단에서는 박광수(법명 도광) 교수가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10월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