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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하나된 평창올림픽 현장을 가다'
'남북 하나된 평창올림픽 현장을 가다'
  • 강법진 기자
  • 승인 2018.10.05
  • 호수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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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여성회 결연사업
새터민 함께 가을문화답사
경기인천교구 여성회가 9월21일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가을문화답사를 진행했다.
경기인천교구 여성회가 9월21일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가을문화답사를 진행했다.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경기인천교구 여성회(회장 최경진)가 9월21일 한겨레중·고등학교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은부모 결연을 맺은 여성회원·교도들과 은자녀들이 가을을 맞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문화답사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지난 2월 남북단일팀 선수 공동 입장으로 전 세계인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답사를 다녀와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번 문화답사에는 북한이탈청소년 65명, 결연부모 46명, 교사 4명 등 총 115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모두 한마음이 돼 알펜시아 올림픽스키장과 스키장스타디움, 산 정상에 위치한 스키경기 스타트라인인 전망대를 먼저 관람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현장을 찾았으나 운영상 출입통제 기간에 걸려 기념촬영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이후 대관령 하늘목장으로 이동해 트랙터마차를 타고 정상에 올라 광활한 자연을 만끽했다. 자유롭게 청량한 공기도 마시고 결연부모와 자녀 간에 못다 한 이야기와 사진촬영 등을 했다. 산 아래로 내려와서는 양떼와 젖소를 관람하고 먹이주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인천교구 여성회는 매년 '아름다움 그리고 행복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문화답사를 진행하는데 매번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이를 위한 사전행사로 5월에는 결연식, 6월~8월에는 결연가정에서 1박2일 홈스테이를 진행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북한이탈청소년과의 결연사업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8년 10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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