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원불교환경연대와 봉도청소년수련원이 마인드풀니스(mind풀ness) 생태자리치유명상캠프를 19일~21일 열었다. 첫날 자연교감명상을 시작으로, 숲속명상, 풀맹 탈출·나를 알아차린 풀, 풀채집·숲은 나의 식탁, 나를 살리는 wildfoods 풀요리, 잡초라도 충분한 풀파티, 자연노래·치유마사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셋째날에는 바디명상, 마인드풀니스, 풀약국·내 몸 스스로 치유제를 마지막으로 생태자리치유명상캠프를 마무리했다.

봉도청소년수련원과 봉도둥근숲밭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아르헨티나 탱고 연주팀(TANGO COLECTIVO)이 참여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연주팀은 지난 숲밭 음악회에 참여했던 팀이다. 또한 자연노래, 몸명상은 자연 속 만트라 소리로 에너지를 모아 서클의 기운을 모으게 했고, 소리를 내는 동안 몸의 진동을 관찰하도록 했다. 

[2018년 10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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