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23 15:00 (금)
화해제우 100년의 약속
화해제우 100년의 약속
  • 나세윤
  • 승인 2018.10.24
  • 호수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
17일 한은숙 교정원장과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내빈들이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17일 한은숙 교정원장과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내빈들이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원불교신문=나세윤] 화해제우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가 17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화해(花海)의 약속, 만남의 화해(和諧)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화해제우전·화해제우100년의 약속 전시, 제28회 원불교미술제, 원불교 콘텐츠공모전 수상작전, 성지풍경이 있는 성가 감상관, 소태산 대종사 십상 XR 체험관 등 부문별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18일에는 일원문화연구재단 심포지엄, '일상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출연해 원불교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4면

22일까지 진행된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은 "소태산 대종사와 정산종사 두 분 성자께서 밝혀주고 실천해 나갔던 병행에서 병진으로, 병진에서 겸전으로, 겸전에서 쌍전으로, 다시 쌍전에서 일여로 나가는 일원상의 진리가 원불교 문화예술로 꽃피우길 기원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박양서 원불교문화사업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문재인 대통령 유럽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신해 축사를 대독했다.

나 차관은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화해의 약속, 만남의 화해를 주제로 연 축제가 정신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문화예술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1층 주제관은 100년 전 화해리, 소태산 대종사와 정산종사 두 분의 만남이 피워냈던 꽃 바다의 약속을 글과 그림, 소리와 움직임 등이 미디어아트와 융합돼 만남의 그날과 오늘, 미래를 기렸다. 김형수 작가의 '꿈같은 만남에 바치는 노래'에 프랑스 투르 청소년 만화상을 수상한 일러스트 작가 박경은 교도의 작품이 융합된 '화해제우 100년 전'은 단연 돋보였다.

2층 전시관은 제28회 원불교미술제로 한국화 7점, 디자인 1점, 서양화 10점, 조각과 공예 6점, 서예와 문인화 12점이 전시됐고, 지하1층 전시관은 원불교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콘텐츠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했다. 특히 지하1층 영상관 '소태산 십상 XR'은 소태산 십상을 주제로 가상에 현실을 더한 VR과 현실에 가상을 더한 MR이 만나는 XR체험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전시 뿐만 아니라 제3회 원불교 콘텐츠공모전 시상도 겸해져 축제의 의미를 뜻 깊게 했다. 

문화상품 부문 우수상은 정주영 교무의 일원상- 법문 스트링, 이서운 교도와 안세명 교무의 법문 양초홀더, 김항원 교도의 소원을 말해봐, 김대종 교도의 일원상 팔찌, 임은성 교도의 일원기도등, 이화용 예비교무의 성지 엽서가 차지했다. 

창작성가 부문 최우수상은 이진희 교도의 오만년의 만남(화해제우의 노래)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최용정 교무의 아름다운 인연 성스러운 만남이 수상했다. 성가편곡 부문 최우수상은 이우삼 교도의 인류의 합창이 선정됐다. 

소태산문학상 부문 대상은 김법선 교도의 '거룩한 만남-100년 전, 소태산 대종사님과 정산종사님의 화해제우'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김광원 교도의 개벽의 아침과 유기현 교도의 정관평 소유권 분쟁사건이, 우수상에는 양자훈 교도의 그믐달-보름달을 향하는 기원과 황혜범 교도의 5만년 만남의 터 화해제우 순례기가 차지했다. 

소태산청소년문학상 부문 대상은 유경남 학생의 화해제우, 최우수상은 김대의·문주하·이윤석·조지현·강지우 어린이와 최연재 학생에게 돌아갔다. 캐릭터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유신유 교도의 소태산 대종사와 정산종사, 영상콘텐츠 최우수상은 이도광 교무의 나는 나를 이겼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 10월26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