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서울교구 구로교당(교무 장명주) 교무와 교도회장단이 10월30일 강원도 화천 칠성교당을 위문 방문했다. 이들이 칠성교당을 찾은 이유는 그동안 교당에서 어린이를 비롯 교도들이 정성껏 모은 촛불헌공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교단 군종장교 5호인 김도웅 교무가 근무하고 있는 칠성교당은 육군 제 7사단 소속이다. 동행했던 강명원 교도회장은 "이런 오지에서 대종사님의 법을 전달하는 데 여념이 없는 김도웅 군종장교를 보니 너무 고맙다"며 "찾아오는 데 힘들었지만, 군 교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도들은 김 교무의 안내로, 칠성 전망대에 올라 DMZ를 둘러보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2018년 11월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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