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성교당 김래은(24·본명 김유빛나라) 교도가 '2018년도 제12회 youth hero prize'(이하 유스 히어로 프라이즈) 스카우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 최종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스카우트 부문 대상에 선정된 것이다. 

'유스 히어로 프라이즈'는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진행하는 장학사업이다. 2007년부터 국내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제정해 올해 12주년을 맞이했으며, 대표적 수상자로는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와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있다.

김 교도는 "앞으로 우리나라 스카우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세계인들과 훈훈한 소통을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며 "많은 여성대원과 다문화가족 회원들이 청소년 로버대원활동에 가입하도록 힘을 모을 것이며, 내 모습이 여성로버회원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과에 재학중이며, 2016년 전북 도지사 표창과 2017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대륙원정대 홍보대사 위촉 등의 경력이 있다. 

[2018년 11월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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