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성화·일반인 대상 이벤트 눈길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통영지구가 18일 통영시 산양읍사무소 다목적강당에서 하반기 친선탁구대회를 열고 스포츠를 통해 돈독한 법정을 나눴다. 지구 내 통영·고성·북통영·신현·옥포교당이 해마다 탁구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져온 지 올해로 4년째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상반기 대회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등 탁구를 통한 교화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통영지구 청운회가 주최하고 통영지구 탁구동아리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통영지구 5개 교당 재가출가 교도 50여 명이 참석해 건강증진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탁구 실력이 부족한 일반 교도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서브로 탁구공을 반대편 상자 안에 넣기, 종이컵 위에 놓인 탁구공 떨어뜨리기, 탁구공 오래 튕기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돼 보는 사람을 더욱 즐겁게 했다.

[2018년 11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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