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 리더로 집중수련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연맹장 이군도)이 제888기 '지도자훈련 상급과정'을 진행해 인재양성에 힘썼다. 11월9일~11일, 16일~17일 주말과정을 열어 수강생 20여 명이 상급과정을 이수했다. 원불교연맹이 주관한 상급교육과정은 이번까지 9회째다. 상급과정 지도자훈련은 청소년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훈련으로, 초급과 중급과정을 거쳐야 이수할 수 있다.

송호연 스카우트 담당교무는 "상급과정은 지도자로서 대원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술과 기능, 지식적인 것을 전문적으로 연습하는 훈련이다"며 "지역대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교육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천막치기와 공구사용법의 야영법과 매듭법, 추적하이킹과 목적지활동의 탐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지도와 나침반, 응급처치 등의 심화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2018년 12월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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