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원음합창단 참가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스님)는 지난11월29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종교간 화합을 위한 ‘2018 부산종교인 평화예술제’를 열었다. 예술제는 원불교 대표 부산울산원음합창단을 비롯해 부산불교청년회 댄스팀 등 천도교, 성공회, 기독교에서 총8개 팀이 출연해 종교간 화합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정산스님은 “경쟁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물질의 행복보다는 정신적 행복을 추구하는 삶으로 인도하기 위해 문화예술제를 열었다”며 “종교인들이 교단을 초월해 인의와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원불교·기독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 등 부산의 6개 종단 지도자들로 구성돼 1995년 발족됐으며, 평화예술제, 생명존중 운동, 유엔전몰장병 합동 위령제 등 화합과 평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8 부산종교인 평화예술제가 11월29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려 원불교 대표로 부산울산원음합창단이 참가해 ‘청아한 소리’, ‘동백섬’을 공연했다.
2018 부산종교인 평화예술제가 11월29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려 원불교 대표로 부산울산원음합창단이 참가해 ‘청아한 소리’, ‘동백섬’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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