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삼동청소년회, 90여명 참석
청소년활동진흥원 최우수시설

사)삼동청소년회가 전국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비전수립과 목표관리 등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삼동청소년회에서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행하며 비전수립과 목표관리에 나섰다. 11월28일~29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2018 청소년지도자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실무자 교육은 전국 삼동청소년회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행해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자 교육에서는 기관관리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시설별 소통시간이 이뤄졌으며 법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 직원표창, 총부 순례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삼동청소년회 김제원 이사장(교화부원장)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청소년과 기관을 위해 일하는 청소년지도사가 아닌 내가 행복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며 "대한민국 청소년의 밝은 미래와 인성을 위해 함께 하자.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신나게 일할 때 내가 행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행사를 담당한 삼동청소년회 홍도천 사무처장은 "삼동청소년회 법인 소속에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다"며 "이제는 튼튼한 법인, 우수기관을 넘어 교단 청소년교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장교화의 한계를 뛰어 넘는 법인의 역할을 헐 것이다"고 말했다. 

삼동청소년회는 전국 16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설이 청소년활동진흥원 평가 최우수시설로 인증 받았다. 프로그램경진대회, 동아리경진대회 등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8년 12월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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