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분석틀 활용 나눔활동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7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에서 김종열 도무(법명 종진·한국한의학연구원장)가 '봉사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상' 등 2개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김 도무는 좌산상사에게 사상의학을 사사받으며, 체질의학 관련 연구논문 발표 횟수 세계 2위 등을 기록할 정도로 이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사)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도 김 도무가 연구책임자로 개발 주도한 '사상체질분석툴(K-Prism)'을 활용해 한의과학 나눔 활동, 과학기술 대중도서 <사상체질의학 이야기> 기획 및 집필, 의료취약지역 한의의료봉사 활동, 독창적인 자체 교육기부 행사 참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원장이 연구개발을 주도한 K-Prism은 국립과천과학관과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등 다양한 과학 전시 및 축제에서 선보이며, 국민들에게 객관적 사상체질진단 체험 기회와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김 도무는 "이번 수상으로 한의과학 대중화 활동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우수한 한의학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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