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문화예술장학생 15명 시상
교정원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 총회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문화예술장학생을 선정해 19일 서울클럽에서 시상 및 원기103년 총회를 열었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문화예술장학생을 선정해 19일 서울클럽에서 시상 및 원기103년 총회를 열었다.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일원문화창달을 선도할 문화예술장학생 인재육성사업을 3회째를 추진해 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축제장을 마련했다. 문화사업회 문화예술장학생 시상 및 원기103년 총회가 열린 19일 서울클럽에는 박양서 문화사업회장, 한덕천 서울교구장, 이공현 문화사회부장, 최준명 요진건설산업(주) 대표,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 등이 참석해 15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강남교당 방지성(문화예술경영·첼리스트), 신촌교당 한가선(사회학 소수자연구), 광주교당 신도현(한국철학·작가),남중교당 김채빈(국악·해금), 중흥교당 김도원(클라리넷), 화랑대교당 김바라(성악), 신제주교당 어윤철(연기), 신촌교당 강수인(성악), 원광대학교 대학교당 송기찬(원불교학), UN석포교당 강성우(오케스트라 지휘), 안암교당 김종도·이도심(현대무용) 등 12명의 재가교도와 부산울산교구 사무국 박화영(캘리그라피&문인화), 번개교당 문현석(미술치료학), 원음방송 김현국(예술학협동과정) 등 3명의 출가교도가 장학생으로 선발돼 이날 장학금과 꽃다발을 받았다.

특별히 이날 문화강연을 해준 중앙일보 백성호 종교담당 기자는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불상 '반가사유상' 작품을 대조시켜 ‘나의 에고를 어떻게 깰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음의 힘을 기르는 공부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백 기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어긋나면 문제가 생긴다. 그 기준을 무너뜨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며 지갑을 잃어버린 어느 날의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일상의 평화를 찾는 법을 명쾌하게 전했다.

이어 박양서 문화사업회장은 원기103년도 총회를 진행하며 올해 사업결산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사회는 원음방송 한지원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문화예술장학생을 선정해 19일 서울클럽에서 시상 및 원기103년 총회를 열었다. 최준명 대표(왼쪽)가 시상하고 있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문화예술장학생을 선정해 19일 서울클럽에서 시상 및 원기103년 총회를 열었다. 최준명 대표가 시상하고 있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문화예술장학생을 선정해 19일 서울클럽에서 시상 및 원기103년 총회를 열었다. 중앙일보 백성호 기자가 문화강연을 펼치고 있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문화예술장학생을 선정해 19일 서울클럽에서 시상 및 원기103년 총회를 열었다. 중앙일보 백성호 기자가 문화강연을 펼치고 있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문화예술장학생을 선정해 19일 서울클럽에서 시상 및 원기103년 총회를 열었다. 수상자와 함께 이공현 문화사회부장(수상자 왼쪽)과 박양서 문화사업회장(수상자 오른쪽)이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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