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이 뽑은 2018 원신어워드

■ 〈원불교신문〉 기자들이 현장 곳곳을 취재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고 깨달은 교화열정은 그대로가 감동이었다. 전국 각지 재가출가 교도들의 속 깊은 마음공부와 신앙 수행 정진을 기사로 다 전하지 못한 아쉬움 또한 크다. 올해를 마감하면서 감동 사연의 인물과 기관, 교당 등 각 분야별로 본사 기자들이 선정한 '원신어워드'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 
강인수 교도

원기103년 〈원불교신문〉 애독자상에 대연교당 강인수 교도가 선정됐다. 강인수 교도는 26년째 신문을 구독하는 열혈 독자로서 〈원불교신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입교한 지 40년이 넘었는데, 교단에 대한 전반적인 소식을 알기 위해서는 〈원불교신문〉을 구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평소 교리 공부를 하다가 의심드는 부분이 생길 때가 있는데, 교리면이나 교리문답 코너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교도로서 심층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원기104년 〈원불교신문〉에 바라는 점으로 해외교화 소식을 꼽은 그는 "국제교화 하는 교무님들 소식을 많이 실어줬으면 좋겠다. 원불교 2세기에는 세계화에 힘써야 하는데, 신문이 아니면 외국에 계시는 교무님들 교화이야기를 접하기가 어렵다. 해외교화소식, 교도들의 신앙수행담 등을 실어서 가슴 저미는 해외현장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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