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6-26 11:09 (수)
일원문화의 꽃, 작은 씨앗부터 공들이기
일원문화의 꽃, 작은 씨앗부터 공들이기
  • 강법진 기자
  • 승인 2018.12.31
  • 호수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불교문화예술장학생 시상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 총회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가 원기103년 총회에서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젊은 재가출가 교도 15명을 선정해 문화예술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가 원기103년 총회에서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젊은 재가출가 교도 15명을 선정해 문화예술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일원문화예술로 교화의 꽃을 피워낼 장학생 15인이 선발돼 축하를 받았다. 교정원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가 3년째 뚝심 있게 이어온 문화예술장학생 시상식이 지난해 12월19일 서울클럽에서 원기103년 총회와 함께 진행돼 연말 훈훈한 축제장을 펼쳤다.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지원해 온 박양서 문화사업회장은 "사업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지난 3년 동안 원불교 일원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 줬다. 이 자리는 장학사업이라 하기도 부끄러운 실정이나 오늘 심은 작은 나무 하나가 언젠가 무성한 숲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문화예술 후진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제3회 원불교 문화예술장학생 수상자는 강남교당 방지성(문화예술경영·첼리스트), 신촌교당 한가선(사회학 소수자연구), 광주교당 신도현(한국철학·작가), 남중교당 김채빈(국악·해금), 중흥교당 김도원(클라리넷), 화랑대교당 김바라(성악), 신제주교당 어윤철(연기), 신촌교당 강수인(성악), 원광대학교 대학교당 송기찬(원불교학), UN석포교당 강성우(오케스트라 지휘), 안암교당 김종도·이도심(현대무용) 등 재가교도 12명, 부산울산교구 사무국 박화영(캘리그라피&문인화), 번개교당 문현석(미술치료학), 원음방송 김현국(예술학협동과정) 등 출가교도 3명이 선발돼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받았다.

수상자 번개교당 문현석 교무는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려고 할 때, 누군가 '열심히 한번 해봐' 하고 다독여주면 큰 위로가 된다. 오늘 시상식이 나에게 그런 의미로 다가왔다. 미술과 마음공부를 잘 접목해서 우리 교법을 일반대중과 세상에 더 많이 알리고 싶다"며 교화자로서의 꿈을 밝혔다.

이날 중앙일보 백성호 기자(종교인문담당)가 강사로 초청돼 '나의 에고를 어떻게 깰 것인가'라는 주제로 문화강연을 펼쳤다. 그는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불상 '반가사유상' 작품을 예로 들며 번뇌와 집착에서 오는 고통을 극복하는 마음의 힘에 대해 풀어냈다. 백 기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어긋나면 문제가 생긴다. 그 기준을 무너뜨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며 지갑을 잃어버린 어느 날의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일상의 평화를 찾는 법을 명쾌하게 전했다.

이어 박양서 문화사업회장이 원기103년도 총회를 진행하며 사업결산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문화공연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방지성 첼리스트, 김채빈 해금연주자, 김바라·강수인 성악가가 각각 고운 선율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문화사업회 총회는 원음방송 한지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박양서 문화사업회장, 한덕천 서울교구장, 이공현 문화사회부장, 최준명 요진건설산업㈜ 대표,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 등 사업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시상에 함께했다.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가 원기103년 총회에서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젊은 재가출가 교도 15명을 선정해 문화예술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가 원기103년 총회에서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젊은 재가출가 교도 15명을 선정해 문화예술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가 원기103년 총회에서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젊은 재가출가 교도 15명을 선정해 문화예술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가 원기103년 총회에서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젊은 재가출가 교도 15명을 선정해 문화예술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2019년 1월4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