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은 교도

2019년 새해 소망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다. 나는 우선 겨울방학 때 5학년 기간 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6학년에 새로 배울 내용을 예습해 둘 것이다. 그리고 방학이 끝나면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 것이다. 

나는 올해 남북통일이 이뤄지기를 원한다. 하루빨리 통일을 이뤄야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 좋은 점은 중국이나 러시아에 갈 때 배나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한다. 하지만 남북통일이 되면 차나 기차를 타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5학년 때와는 달리 얌전해지고 성적도 올릴 것이다. 그런데 내년에는 배우는 내용이 바뀐다고 한다. 왜 계속 내용을 바꾸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5·6학년 빼고는 다 배우는 내용이 달라졌다. 그래서 4학년들은 내가 4학년 때 배운 내용이랑 거의 다른 것들을 배운다. 이러다 우리 수준이 내려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6학년 때는 복습을 철저히 해야겠다. 

그리고 나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직은 작은 바람이지만 앞으로 나의 가능성을 믿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당을 열심히 다닐 것이다. 교당에 가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2의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하니까. 원불교 신성회 훈련, 교리 페스티벌 등 여러 가지 원불교 행사에 열심히 참가할 것이다. 마음공부를 잘해서 늘 도움을 주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영등교당

[2019년 1월4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