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원기104년, 교단의 대표 정론지인 〈원불교신문〉이 원점(圓點)에서 새 출발한다.

전산종법사의 취임법문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를 기반으로, 재가출가 교도들의 신앙과 수행 정진을 위한 삶의 변화를 선도해 가며 새롭게 도약한다. 〈원불교신문〉은 '나를 새롭게' 하기 위한 재가출가 교도들의 신앙과 수행 실천을 통해 '마음 잘 쓰는 공부길'로 활불의 심법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지면에 속 깊은 공부담을 소개한다.

교단 혁신을 위한 지면 기획은 '교단을 새롭게' 하기 위한 심층 기획이다. 이를 통해 교화단과 훈련, 교화성장, 인력수급, 교구자치제, 마음공부 사회화 등 교단적인 현안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실천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세상을 새롭게' 하기 위한 합력의 걸음도 내딛는다.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의 연계로 통일·환경·평화·최신 과학 등 세상과의 담론을 이끌어 내고, '앱'과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 강화로 교단과 세상을 연결하는 미디어교화 플랫폼의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

원기104년, <원불교신문>의 새 출발은 교법의 사회적 실천에 동행하며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가는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2019년 1월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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