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제13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치과대학병원은 1978년 개원한 이래 제생의세의 이념으로 국내와 국외를 아우르는 치과의료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라오스, 몽골 등의 해외 의료봉사와 국내에는 노령화가 심각한 전북 대부분의 지자체, 다문화 행사,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구강보건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했다. 또한 치과대학병원은 매년 소외계층 환자를 선정해 무료진료 혜택을 주고 있다. 

피성희 병원장은 "병원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치과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의료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부름'으로 알고 치과계의 자원봉사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1월4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