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카페 1년 수익금 모아 기부
교사, 학생이 준비한 문화공연도 함께해

원광여자중학교가 아름다운 마음을 전했다.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에 위치한 원광효도요양병원에 기부금과 함께 교사, 학생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선물한 것이다. 평소 다양한 끼와 재능으로 무장한 원광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외로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나는 댄스와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따뜻함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학생자치카페인 ‘원더랜드’ 공간에서 학생들이 1년동안 모은 수익금을 전달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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