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장을 수여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감찰원사무처 정은수 교무.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기104년 중앙총부 부임 전무출신 사령장 수여식이 14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중앙총부 부임 전무출신 60여 명의 사령장을 직접 전달한 오도철 교정원장은 환영사에서 '경륜통우주 신의관고금(經綸通宇宙 信義貫古今)'을 인용하며 "이 법문은 총부에 근무하는 모두에게 지표가 되는 말씀으로 경륜은 곧 성숙한 서원을 의미하고, 서원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의가 고금을 통해 변하지 않아야 한다"며 "고금을 일관하겠다는 듯은 신분의성으로 정진하겠다는 다짐이니 총부에 근무하는 동안 서원을 다지고 키우는 생활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2019년 1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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