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4년 청운회 이사회
청소년 후원금 1천만원 전달

청운회가 원기104 정기이사회를 열어 상정안건 심의와 청소년국에 청소년교화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운회원들은 이사회 시작전 전산종법사를 예방했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청운회가 정기이사회를 열어 각 교구 청운회장과 대표들이 모였다. 19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사회는 청소년 후원금 전달식, 원기103년 결산보고, 임원훈련 진행 건, 동남아 청소년 교화지원의 건, 기타 안건이 상정됐다. 

김대신 청운회장은 "우리회상은 구인선진들의 일심합력과 이소성대의 정신으로 만들어진 회상이다. 선진들의 정성을 본받아 공부하고 교화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원기103년 결산보고와 임원훈련 건 등 제안된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 됐으며, 일부 세부적인 사항에 있어서는 후에 더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의결됐다. 또한 청운회원들은 그동안 자발적으로 청소년교화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후원금 1천만 원을 청소년국에 전달했다. 원기102년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교화 지원에 대한 의견이 의결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성과였다. 

이어진 동남아 청소년 교화지원 건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된 의견을 모았으나, 세부적인 실행 방법에 있어서는 더 논의될 전망이다. 출가교역자 지원이 감소한 만큼 해외 교역자 발굴도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사업이며, 해외현지에 직접 전달하는 방법과 국내 거주하는 동남아시아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방법 등을 놓고 고려 중이다. 
임원훈련 진행의 건에 대해서는 각 교구별로 3월23일~24일 영산성지 구인봉 순례길을 정비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청운회원들은 이사회 시작전 종법원을 방문해 전산종법사를 예방했다. 

[2019년 1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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