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막히고
번뇌가 치성하면
기도도 선도 일심이 어렵습니다.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

쉬운 말 같지만
참으로 쉽지 않은 길.

마음이 비워지고 온전해질 때,
그곳에 사은님이 모셔집니다.

은혜를 깊이 깨닫는 그곳에
부처님을 만납니다.

대산종사 말씀하십니다.

"고해를 넘어서려면,
신앙생활을 통해 늘 감사생활을 하고
안으로 자성을 회복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갈 때
어렵고 험한 일이 닥쳐온다 하더라도

그 경계를
'자성미타굴(自性彌陀窟)'에 넣고
녹여 버리면 편안해 진다.

그러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선(禪)을 하여야 한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19년 2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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