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질환 어르신 위한 시설 신축
상생과 보은으로 효 실천도량 기대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15일 주·야간보호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박은전)이 15일 '원광효도마을 주·야간보호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용동 현장에서 박은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어르신, 공사 관계자 등 7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깊게 진행됐다. '원광효도마을 주·야간보호센터'는 고령화시대에서 초고령화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현실과 국가시책으로 탈시설화에 대비해,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주·야로 보살필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박 이사장은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착오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상생과 보은에 정성을 다할 것이다"며 "이 시설이 효의 근원도량으로, 효의 실천도량으로서  소중히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효도마을은 함라면 신목리 소재 노인복지센터의 기존 시설 이외에 신용동 원광효도마을 단지 내에 보조금 2억9천만원과 자부담 9천8백만원, 총 3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면적 258.92㎡(입소정원 30명) 시설을 5월15일까지 완공해 익산시 거주 어르신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15일 주·야간보호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15일 주·야간보호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15일 주·야간보호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2019년 2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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