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화위원회

왼쪽부터 교화훈련부 박정관 교무, 청소년국 문정석 교무, 정보전산실 김종철 교무, 문화사회부 오성 교무, 좌포교당 송재도 교무, 정릉교당 허인성 교도, 수원교당 박인수 교도.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사이버교화위원회가 실질적인 디지털교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로 결의했다.

2월21일 진행된 사이버교화위원회에서 사이버교화 인재양성 및 원포털 운영, SNS 운영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 사항이 논의됐다. 그러나 매년 한정된 예산에서 실효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기존 방식처럼 여러 사업을 병행하기보다 교화정보센터 등 현장 교화 지원에 직결되고,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도를 높이기로 했다. 교단내 수요와 관심이 높아질 콘텐츠 사업부터 키워나갈 때 다양한 디지털 교화 생태계가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본 것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국과 문화사회부에서는 현장 교무 및 대학생·청년교도를 대상으로 3개월간 요구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최근 각종 온라인 이용자들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 경향, 디지털 최신 기술 등도 조사해 교화 콘테츠로 활용할 다양한 사례도 연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올해부터 3년간 사이버교화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으로 교화훈련부 박정관 교무, 청소년국 문정석 교무, 정보전산실 김종철 교무, 문화사회부 오성 교무, 좌포교당 송재도 교무, 정릉교당 허인성 교도, 수원교당 박인수 교도가 위촉됐다.

[2019년 3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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