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2월26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2019년 상반기 시설장 연수를 진행했다.

시설장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리더에게 꼭 필요한 감성코칭과 윤리경영'이란 주제로 최용균 소장(비전경영연구소)의 특강이 진행됐다. 최 소장은 "사람의 능력은 그 사람이 하는 질문에 있다"며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 주는 코칭 질문, 칭찬과 인정, 적극적 경청 등 다양한 코칭 기법들을 소개했다. 더불어 앞으로의 리더는 기술적 측면 외에도 감성적 측면의 자질이 중요하고 "행복은 가까운 사람과 잘 지내는데 있다"며 감사일기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감사나눔을 통한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권장했다. 

이날 19명의 재가 시설장들에 대해 사령장이 수여되었고, 유형진 이사장과 양인경 공익복지부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고재일 사무처장이 2019년도 삼동회 사업계획 및 주요업무를 공지하며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관리와 관련된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했다. 

삼동회는 2019년 사업계획으로 ▷정신개벽 실천운동으로 조회 시 명상과 법문 봉독시간 갖기, 법회운영, 영성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영성강화 ▷1만명 후원자 확보 등 재정안정화 및 법인 운영 내실화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 ▷청소년 해외봉사 지원사업 등 세계화 및 은혜확산 등을  공유했다.

[2019년 3월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