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단으로 참여 확대
진안군내 6개 교당 참여

한울안 진안분소가 진행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에 6개 교당 90여명의 교도들이 참여했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초고령사회 농촌교당 교화를 위한 대안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진안분소가 지난달 좌포교당 대각전에서 2019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진안군내 6개 교당(진안·마령·백운·가수·좌포·중길리) 90여 명의 교도들이 함께한 발대식에는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및 예방안전교육, 좌포교당 김수진 교도·이원우 교무의 지도로 요가 및 레크리에이션, 김성관 법인사무국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활동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한울안진안분소의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든다. 

첫 해 1개 사업단 20명의 어르신과 함께 시작해, 지속적인 성장세로 올해는 4개 사업단 총 100명의 어르신들이 노노케어 및 지역사회환경개선과 공공보건의료지원 및 보육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국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사회서비스형 고용창출 프로그램에는 진안군에서 유일하게 한울안 진안분사무소가 위탁운영하게 됐다.  

한울안 진안분소는 올해 만덕산 성지 순례길, 진안고원길, 대산종사 탄생가 문화재 보호활동 등 지역환경 개선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및 마을 보건소 공공의료지원을 매주 2~3회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에는 좌포원광어린이집 보육지원서비스요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19년 3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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