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총장 취임 봉고식
'전인적 인재 양성 할 것'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신임 총장이 2월28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허광영 원광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교단 인사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신임 총장이 2월28일 취임했다.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된 김규열 총장 취임식에는 허종규(법명 광영) 원광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교단 인사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디대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김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과학적 지식과 기술의 진보에 따라 끊임없이 배우지 않으면 따라갈 수 없는 평생교육, 평생학습의 시대가 됐다. 그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도학에 바탕한 인성의 함양이다"며 "원디대는 최고의 학습 환경, 최고의 교육콘텐츠,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도학과 과학을 겸비한 행복을 창조하는 전인적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총장은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재직하며 한방건강학과장, 교무처장, 웰빙문화대학원장, 기획조정처장, 원광자연건강연구소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원디대 학부 및 웰빙문화대학원 개설에 필요한 교육과정 전반을 구축하는 등 학교 발전과 인지도 향상에 힘써 왔다. 김 총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4년이다.

[2019년 3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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