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보훈의료 대상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이하 산본병원)이 경기 군포지역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1일부터 보훈의료 대상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재현 병원장은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인데, 국가유공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정성어린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강좌와 의료봉사를 시행해 오고 있는 산본병원은 군포시 의약단체인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협회, 군포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함께 외국인 무료의료봉사를 매년 2차례 시행해 타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보건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인증 대학병원으로서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최우수등급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산본역에서 매월 실시하는 건강상담 및 무료혈압, 혈당체크 행사 등 의료봉사를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9년 3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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