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예비교무들이 2월21일~28일 선훈련을 통해 한학기의 시작을 준비했다. 이번 선훈련은 방학동안 교당과 기관 실습을 마치고 새 학기 정기 및 상시공부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무문관과 좌선, 단별회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예비교무들은 오전 선정진 시간에 법어봉독과 입정, 의두연마, 독경, 선일기 기재 등으로 3시간의 좌선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선프로그램 분반활동이 이뤄졌다.

기본적으로 좌선을 하면서 자신의 체형과 몸의 균형을 점검해보는 자세반, 운동을 통해 단전을 강화하며 좌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전주반, 행선 등을 통해 여러 명상법을 배워보는 적적성성반,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좌선에만 몰입하는 적공반으로 운영됐다. 

[2019년 3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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