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교구 교도회장단 훈련

교도회장단은 훈련을 통해 10% 성장운동에 적극 합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화영 교무의 지도로 손동작을 따라하는 레크레이션 시간.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을 열고 교화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7일 교구청 5층 대각전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서는 교의회의장단에서 '부울교구 교당별 출석교도 수 추이표'를 배부하며 교화현황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의장단을 대표해 발표에 나선 채도경 부의장은 '교도 감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최근 10년간의 교화 현황을 PPT자료를 통해 세밀하게 분석했다. 채 부의장은 "원기90년~100년 사이에 9,500명이 입교했으나 출석교도 수는 2,849명이 감소했다. 입교 우선 교화의 부작용으로 인한 입교와 출석의 불일치는 심각한 문제다"며 "최근 10년 출석교도 33% 감소 추세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부울교구 10% 성장운동인 'Ten Ten Up'에 모두가 적극 합력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강의에서 안인석 교구장은 대중의 분발을 촉구하며 "이 회상과 생명을 같이할 혈심 제자가 바로 나라는 확고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 교단이 인류사에 길이 기여할 세계적인 주세 교단으로 성장하느냐 퇴보하느냐의 결정적인 단계에 놓여있는 이 때, 우리가 어찌 손을 놓고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이냐"고 강조했다. 

부울교구 교도회장단이 훈련을 통해 교구 10% 성장운동인 'Ten Ten Up'을 위해 합력하기로 결의했다. 합력을 다지며 구호 외치는 모습.
교도회장단은 훈련을 통해 10% 성장운동에 적극 합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화영 교무의 지도로 손동작을 따라하는 레크레이션 시간.
교도회장단은 훈련을 통해 10% 성장운동에 적극 합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화영 교무의 지도로 손동작을 따라하는 레크레이션 시간.

[2019년 3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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