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하!청소년가요제
12팀 경합·동영교당 대상

제3회 아하!청소년 가요제에서 총 12팀의 가요 및 댄스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제3회 아하! 청소년 가요제가 3월31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중앙교구와 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후원,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요제 접수와 진행을 맡았다.

개그맨 김대범의 사회로 시작된 가요제에는 총 12팀의 가요 및 댄스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익산 최고의 댄스팀 'ONSHADOW'가 축하 무대를 선사해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3회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에는 기존에 심사위원들에 의한 심사방식에 더하여 현장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스티커를 제공해 점수를 매길 수 있도록 하는 현장투표를 병행했다. 

개그맨 김대범이 가요제의 사회를 맡았다.
벅의 '맨발의 청춘'을 부르며 흥겨운 댄스를 선보인 동영교당 댄스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열띤 경합 가운데 벅의 '맨발의 청춘'을 부르며 흥겨운 댄스를 선보인 동영교당 댄스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팀의 리더를 맡은 김법원 학생은 "중1부터 고3까지 다양한 구성의 교당 학생들 10명이 함께 모여 연습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서로 친해지고 리더십이 향상된 것 같다"며 "학창시절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금상을 수상한 북일교당 '5합지존'팀의 공연

 

은상을 수상한 모현교당의 최을빛, 최윤서 학생이 마마무의 '너나해'를 부르고 있다.
동상을 수상한 이리교당의 '재건화'팀의 무대
인기상은 북일교당 댄스팀 '세람'이 수상했다.
행운권 추첨으로 태블릿 PC, 블루투스 이어폰, 노래방 마이크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금상은 트와이스의 'Likey'에 맞춰 상큼한 댄스를 선보인 북일교당 '5합지존'팀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카리스마 있는 음색으로 마마무의 '너나해'를 잘 소화한 모현교당의 최을빛, 최윤서 학생이 수상했다. 동상은 장덕철의 '시작됐나봄'을 부른 이리교당의 '재건화'팀, 인기상은 북일교당 댄스팀 '세람'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5만원, 인기상 10만원, 참가상 5만원씩이 수여됐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태블릿 PC, 블루투스 이어폰, 노래방 마이크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아하! 청소년가요제는 나눔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돕기에 앞장서는 중앙교구 '아하!데이 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제16회 '아하!데이 나눔축제'는 4월20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교구와 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후원,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요제 접수와 진행을 맡았다.
현장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스티커를 제공해 현장투표심사를 병행했다.

[2019년 4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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