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6개 특강 구성
일반시민 대상, 평화여행도

원광대 교양대학이 3월 말~ 4월 한 달 동안 6주에 걸쳐 '통일 공부와 평화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 교양대학이 3월 말부터~ 4월 한 달 동안 6주에 걸쳐 '통일 공부와 평화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일부 지원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 원광대 프라임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이번 특강에서, 1강은 이재봉 원광대 정치외교학(평화학) 교수의 '한반도 대전환 시대, 평화와 통일 어떻게 준비할까'란 주제로, 2강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의 '문재인 정부 외교정책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지난달 26일, 4월2일 각각 진행됐다. 

이후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의 '남북미 정상회담 의의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9일),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의 '남북교류협력과 북한의 개혁개방, 개성공단 재개의 의미와 전망'(16일), ▷명진 스님(평화의길 이사장)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의 역할'(23일), ▷진천규 통일TV 대표(한국인 유일 단독방북 취재기자)의 '북한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기자가 들여다본 북한의 오늘'(30일) 등 심도 있는 특강이 차례로 이어진다.

특히 5월7일에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퀴즈대회 '통일골든벨'을 개최하고, 그중 40명을 선발해 판문점과 대성동마을, 백령도와 대청도, 개성공단 중 상황에 따라 한 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2019년 4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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