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인교구 대법회는 우리 모두의 잔치였고, 행복이었다. 교구청 불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보는 의미가 컸다." 대법회 준비에 앞장서 성공적인 잔치로 이끈 숨은 공덕주 이명원 청운회장. 그는 많은 재가출가 교도들이 합력으로 이끈 법잔치라 설명하며 경기인천교구 재가 4개 단체(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의 노력과 열정을 부각시켰다.

그는 "대법회를 위해 많은 교도들의 합력이 있었다. 청운회원들이 주차조력에 힘을 모아줬고, 봉공회원들이 안내를 맡아줬다. 또한 여성회원들은 실내 내빈안내 및 조력을, 청년회원들이 2층 안내 등을 맡아 함께 진행했다"며 "모든 교도들이 단합하는 계기가 됐고, 함께 교화를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대법회의 의미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번 전산종법사 모심 법잔치는 교구청불사를 이룬 경기인천교구의 축하행사임과 동시에 그동안 불사에 힘을 모아준 모든 이들을 위한 법잔치이다. 또한 새 교구청 마련과 새롭게 교화를 이끌어 가기위한 새 도약의 다짐이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경기인천교구가 가족교화를 통해 수도권지역 교화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가족교화와 젊은 교도 교화를 위해 경기인천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한마음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4월19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