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남자원로수양원
매년 정기 화요공부

중앙남자원로수양원은 매주 화요공부방을 열어 교리공부와 교양강좌 등으로 정양문화를 향상시키고 있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남자원로수양원에서 안정과 보림의 정양생활을 위해 매주 화요공부모임을 열었다. 16일 중앙남자원로수양원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화요공부모임은 매년 전·후반기 3개월씩 6개월 동안 교리공부와 건강, 교양강좌 등으로 원로교무들의 정양에 안정을 주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준비됐다. 화요공부모임은 남자 원로 전무출신들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었으며, 외부강사와 교정정책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정정책의 방향 안내와 교화성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안내되고 있다. 

조원오 대표회장은 "올해 교정정책과 교화방향에 대해 교정원 실무자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건강에 관한 외부강사를 초대해 강의를 듣기도 했다"며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입고 있는 것 같다. 원로들이 그 은혜에 보은하고 더 서원을 다지며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남궁문 원무가 '나의 교화 마케팅'이란 주제로 원불교 청년회 활동과 대학 내에서의 교화활동, 훈련을 통한 교화, 자원봉사대 활동 등의 사례로 공부담을 전했다. 

[2019년 4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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