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13일 양평교당 화음애(和音愛) 회원들의 성가공양 모습. 화음애는 퇴임한 서울교구 원음합창단 단장들의 모임으로 평소 아름다운 선율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양평에 부는 봄바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성가법회에는 양평교당 교도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가의 화음 속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양평교당 유정엽 교무는 "양평교당은 10여년 동안 교화정체가 지속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당을 지켜준 교도님들과 새롭게 찾아오신 교도님들이 함께 행복한 교당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 중에 만물을 살리는 봄바람처럼 화음애 회원들이 방문해 교화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줌에 감사하다. 다른 작은 교당에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4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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