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일은 한량이 없고 착심도 한계가 없는지라, 인간의 모든 일을 착심으로써 하기로 하면 그 착이 한이 없고 해탈로써 해결하기로 하면 어떠한 순역 경계에도 괴로움과 걸림이 없나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세간의 모든 일에 해탈을 얻기로 하면 먼저 모든 이치의 근원을 관조하여야 할 것이요, 다음은 그 진리를 모든 경계에 잘 응용하여야 할 것이니라.             

1부 세전 제8장 휴양 3. 해탈의 도

/강남교당

[2019년 5월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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