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초청 조찬기도·나눔행사

군산지구가 주요 기관장을 초청해 '군산시민 행복기원 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은혜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중앙교구 군산지구가 4월26일 군산 관내 주요 기관장을 초청해 '군산시민 행복기원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조찬기도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 스님 등이 참석해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의 개교를 축하했다.

강 군산시장은 "원불교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무아봉공의 정신을 바탕으로 늘 우리 곁에 함께 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연 스님도 "불교와 원불교가 서로 힘을 합하여 세상을 맑히고밝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경축했다.     

조경철 군산지구장은 은혜의 쌀 1,000㎏을 박송전 군산지구 봉공회장을 통해 무료급식소에 전달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군산지구 봉공회가 정성스럽게 담근 무장아찌(2㎏) 1백개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대각개교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군산지구는 이밖에도 5월5일 군산월명운동장에서 어린이청소년 놀이마당, 5월 10일~11일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앞에서 보은바자회를 열 계획이다.

[2019년 5월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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