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종교단체들로 이뤄진 '종교환경회의'에 참여한 원불교 대표들이 4대강 보 해체에 반대하는 '4대강 보 해체 저지 범국민연합(4대강 국민연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조은혜 원불교환경연대국장은 "초기 4대강사업 반대운동을 하면서 당시 모였던 분들이 원불교환경연대를 만들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이재오 전의원과 함께 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인 전광훈 목사가 '4대강보해체저지범국민연합' 공동대표로 나서면서 종교계가 더 나서야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9년 5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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