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개최
지역주민과 장애인 함께 소통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모두가 행복한 어울마당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15일~18일 모두가 행복한 어울마당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희망, 행운, 문화, 나눔 4가지 테마로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장애인식 개선효과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18일 기념행사는 무료 점심 공양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구청자표창이 전달됐으며, 노래자랑은 12팀의 이용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됐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명철 관장은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를 위해 함께 해준 지역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년 5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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