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
전 분야 우수성 인정

보은의집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시설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보은의집(원장 정천경 교무)이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진행된 장기요양기관 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보은의집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된 이후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에 이어 2018년 평가에서도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5회 연속 최우수시설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보은의집은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 원장은 "전 직원과 보호자, 운영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법인 설립이념과 보은의 집이 개원하게 된 배경 등을 충분히 이해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바로 부처님이라는 투철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가꾸어 온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은혜와 사랑이 넘치고 권리가 존중받는 행복한 낙원공동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 아래 보은감사와 관심배려, 소통합력, 주의집중의 핵심가치를 잊지말고 더욱 부처님으로 모시고 섬기자"고 당부했다.

보은의 집은 2001년 설립 이래 원불교 정신인 불공·보은·평등에 바탕해 신체적,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19년 5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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