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청소년수련관 꿈밭 주관
직업체험 활동·진로설계 제공

 

금곡청소년수련관 2019진로박람회는 1500여 명이참가해 수련관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금곡청소년수련관이 17일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밭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2019 북구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북구청·부산교육청이 주최하고 금곡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내 꿈을 찾아볼까?'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규모가 더욱 확장돼 15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덕천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개막식을 시작으로 4시간 동안 총 40개의 체험 부스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진로상담, 동아리와 대학학과 체험활동 등을 제공했다. 직업체험활동으로는 항공승무원 체험, 부산도시철도 기관사와의 만남, 부울교구 마음토닥청소년센터의 상담사 등 전문직업 체험과 대천리중 등의 동아리 체험이 펼쳐졌다. 그 외에도 가상현실, 로봇, 코딩 등의 미래산업 체험, 생태·환경체험 및 동서대학교 등 5개 대학교의 전공 관련 체험도 운영됐다. 

오후 2시 3층 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 정명희 북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교육지원청장 등 관내 기관장과 학교장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교생을 인솔해 온 대천리중학교 김정호 진로교사는 "직업군이 다양하고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학생들 반응이 매우 좋다"며 "금곡청소년수련관이 지역에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금곡청소년수련관 2019진로박람회는 1500여 명이참가해 수련관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금곡청소년수련관 2019진로박람회는 1500여 명이참가해 수련관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2019년 5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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