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아빠 되기 운동본부
강의, 가족교화 실천사례 발표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서 가족구성원간의 소통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기인천교구가 19일 '더 좋은 아빠 되기'운동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의 의미를 일깨웠다. 경인교구 청운회가 주관해 8회째 이어지는 이 대회는 가족구성원간의 소통을 이끌고 왜 신앙이 필요한지를 알게 하며 행복한 일원가정 만들기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아동심리치료전문가 유재령 박사를 초청해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유 박사는 '부모 되기와 부모로 살아가기'의 주제로 가족 간 눈높이로 서로 바라보기, 상대입장에서 생각하기 등 소통의 방법과 공감하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행복한 가족교화 실천사례 발표를 통해 가족교화를 위한 4축2재 참석과 유무념·감사일기 실천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명원 경인교구 청운회장은 "지난해보다 전문가 강의가 많아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질의응답을 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손자와의 소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교육적인 면에서 우리교도만 참석할 것이 아니라 지역행사로 발전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5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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