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청년연합회 체육대회
신입청년, 합동성년식도 진행

서울교구 청년연합회가 체육대회를 열어 청년들간의 끈끈한 단합심을 일깨웠다. 신입청년들의 합동성년식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져 청년회 발전을 도모했다.
서울교구 청년연합회가 체육대회를 열어 청년들간의 끈끈한 단합심을 일깨웠다. 신입청년들의 합동성년식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져 청년회 발전을 도모했다.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서울교구 청년연합회가 5월25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휘경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체육대회는 남자 풋살경기를 시작으로 짝피구, 미니올림픽, 미션줄넘기, 교무님 퀴즈, 단체 줄다리기, 단체 계주 등 뜨거운 젊음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 속에 단합심과 법열을 불태웠다.

정명선 서울교구 청년연합회 담당교무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청년들이 참석해줘 풍성한 체육대회가 됐다. 청년들이 직접 만나 웃고 땀흘리는 동안 서로에게 굉장한 소통의 장이 되고 청년연합회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각 교당 교무들의 협력에 감사하고 11월 청년연합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한 선배들과 교무들의 축하 속에 11명의 신입 청년들의 합동성년식도 함께 진행됐다.

성년자 대표로 성년식 감사문을 발표한 중구교당 정은수 청년은 "모든 분들의 축하 속에 성년식을 맞이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원불교 청년으로서 청년회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 법회와 마음공부에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교구 청년들이 교법정신으로 거듭나서 자신을 부활시키고, 청년회를 부활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교구 청년연합회는 원기97년 재창립했다. 이러한 목적에 바탕해 청년들 간에 끈끈한 단합정신과 소통의 장을 추구하기 위해 서울교구 청년 체육대회는 원기98년부터 지금까지 실시해왔다. 

단합과 자주적 활동을 중요시했던 만큼 매년 개최되는 체육대회도 청년과 교무들을 중심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해오고 있다.

[2019년 6월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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