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남군산교당에서 현충일을 맞아 은혜의 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6일 군산 군경합동묘지를 찾은 남군산교당은 봉공회 주관으로 국가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 순직한 호국 영령들에게 보은하며 공도정신을 드러내고자 은혜의 국수 공양을 준비했다. 

이날 군산시 주관 군경합동묘지 추모 행사 참여자들과 참배객 가족들에게 국수를 공양하며 원불교를 알리고 지역민들과 함께해 시민들과 시 관계자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남군산교당 김도연 교무는 "교도들로 하여금 교법 실천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찾게 하며 교법의 사회화에 앞장서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교도들도 일심합력으로 애써줬으며, 보람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9년 6월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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