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이라도
도움이 절실한 이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그에 족합니다.
하루에 단 한번이라도
도반의 말에 온전히
귀 기울일 수 있다면 그에 족합니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본성(本性)의 지극한 맛(道味)을
누렸다면 그에 족합니다.
하루에 단 한번이라도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 올릴 수 있다면 그에 족합니다.
하루에 한번,
그렇게 만년(萬年)입니다.
대산종사 말씀하십니다.
"하나라는 수가 무서운 것인데
왜 그 하나를 소홀히 하는가.
하나가 중한 줄 아는 사람은
만수(萬數)를 다 알고 잘 쓸 줄 아나니
그 하나를 깊이 자각해야 하느니라."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19년 6월21일자]
안세명 교무
wonnews0601@hanmail.net